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북 진안에 있는 마이산(馬耳山)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이름 그대로 말의 귀처럼 생긴 두 봉우리가 인상적인 산인데, 실제로 눈앞에 마주하면 그 웅장함과 신비로움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전주에서 차로 약 1시간 정도 달리면 마이산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차로 약 3시간 거리였어요.
산 입구에는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았어요.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가을비가 보슬보슬, 길가에 나무들이 마치 환영해주는 듯해 운치있었습니다.
마이산은 천연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독특한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두 개의 봉우리가 나란히 솟아 있어 멀리서 보면 말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죠.
산세가 그렇게 험하지 않아 가볍게 등산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저는 탑사를 거쳐 올라갔는데, 수많은 돌탑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어요. 바람과 비에도 무너지지 않고 그대로 서 있는 돌탑을 보니 묘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탑사는 꼭 들러야 할 명소 중 하나입니다. 한 개인이 평생에 걸쳐 쌓아올린 수많은 돌탑들이 불가사의하게 무너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마이산에서 내려온 뒤에는 마이산 초입에 위치한 식당가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초가더덕정식세트 2인상을 먹었구요,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전라도 마이산은 자연의 신비로움과 인간의 손길이 어우러진 곳이었습니다. 험난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오를 수 있고, 산책하듯 즐기며 탑사와 은수사까지 둘러볼 수 있는 코스라 더욱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을 때, 마이산만큼 좋은 여행지는 드물 것 같네요.

📌 여행 팁
- 추천 계절: 봄에 벚꽃이 유명하고 가을이 짙을수록 단풍도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어느 계절이든 상관 없을 거 같아요.
- 필수 방문지: 탑사, 은수사
- 먹거리: 홍삼 막걸리, 홍삼 아이스크림, 더덕구이
- 소요 시간: 반나절~1일 코스로 충분
'하늘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주] 새별오름, 바람 따라 억새가 춤추던 오후 (0) | 2025.10.28 |
|---|---|
| 💆♀️[다산동] ‘은바디’ 방문 후기 — 물리치료사 출신의 1:1 프라이빗 케어 (1) | 2025.10.23 |
| ☕ 네이버 지도에도 잘 안 뜨는 히든 카페 탐방기 (5) | 2025.08.21 |
| 🌧 비 오는 날, 서울·경기 감성 카페 추천 6곳 (7) | 2025.08.14 |
|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부산에서 열린다! (8) | 2025.08.13 |